작년 9월 구제역 청정화 선언 이어… 수출재개 박차
돼지콜레라는 지난 99년부터 예방접종 100% 실시, 미접종 농가 과태료 처분 등 강력한 방역대책을 추진하여 발생 가능성이 희박하다고 평가하고 대일본 돼지고기 수출을 위한 돼지콜레라 예방접종중단의 첫발을 내디뎠다.
도는 이제부터 구제역 및 돼지콜레라 청정화 유지가 무엇보다 중요하므로 그 대책의 일환으로 "가축 소독의 날"을 월2회 이상 정례화하여 부락별 공동소독을 실시하고 8억4천만원의 소독약품과 운영비를 지급할 계획이다. 특히, 금년에는 월드컵, 아시안게임 등 국제행사를 앞두고 있어 가축질병 상재국인 중국 등으로부터 해외여행객이 많이 방문할 것으로 예상하고 경기도의 대중국 관문인 평택항과 공항·항만에 불법 축산물 유입방지를 위한 X-ray 탐색기, 탐색견 등을 고정배치하여 정밀검사를 실시하는 등 구제역 및 돼지콜레라 유입방지를 통한 청정화 기반을 지속적으로 유지함으로써 수출 재개를 적극 추진할 계획이다.
평택시민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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