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역별 발전 차질
우리 도에서는 도내 동서남북과 중앙의 대도시권에 대한 권역별 발전전략이 장기비전과 조화를 이루도록 구체화시켜 나가고, 도민의 삶의 질 개선을 위해 힘쓰겠습니다.
첫째, 21세기 신산업 육성 등을 위해 경기남부의 대도시지역과 북부 도시지역에 대해 난개발을 억제하면서 판교의 벤처밸리와 부천의‘디지털 아트 하이브’등을 IT와 BT 등 지식산업의 중심지로 가꿔 나가겠습니다. 또한 농산물 개방압력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촌경제활성화를 위해 친환경 농업 지원과 농업생산의 첨단 벤처화, 농어촌 관광자원 개발 등 다각적인 방안을 강구해 나가겠습니다.
둘째, 서해안 시대와 남북협력시대를 대비해 제부도·대부도 및 시흥 해안권 등의 갯벌과 바다낚시 등을 해양 관광자원으로 활용해 나가고자 합니다. 현재 국내 28개 무역항 중 물동량으로 4위, 수출신장률로는 1위를 기록하고 있는 평택항이 더욱 발전할 수 있도록 부두건설과 항만 지원기관 설치, 관세 자유지역 지정을 서두르는 한편 항만 배후도시 개발과 수송로 확충, 평택·화성 등의 산업기지 활성화에도 역점을 두겠습니다.
셋째, 수도권 광역전철망을 늘리는 등 도민의 삶의 질 개선을 위해 혼신의 힘을 기울이겠습니다. 넷째, ‘공장건축총량제’ 폐지 등 수도권에 대한 규제완화 노력과 도민의 삶의 질 개선을 위해서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겠습니다. 존경하는 경기도민 여러분!
이 아침에 우리 모두 세계 속의 선진 경기를 향한 새 희망의 길을 설계합시다! 그리고 세상 모든 것을 달라지게 할 역사의 길을 향하여 힘차게 전진합시다!
평택시민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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