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 1주일 만에 5천장 늘어

지난 한 주간도 ‘평택연탄나눔은행’에 후원자의 손길이 이어지고 있다.
일주일 사이에 또 연탄천사는 7명 늘고, 연탄은 5천여장이 늘어났다. 지난주 700만원 돌파를 눈앞에 두었던 누적 성금도 860만원까지 늘어났다. 연탄 구입량으로는 2만5천장을 넘어섰다.

이주의 연탄천사

<연탄천사> 30호-조욱현 토마스 송서성당 주임신부

▲ 조욱현 주임신부를 대신해 인희영 총회장이 연탄길 김명복 부회장으로부터 연탄천사 증서를 받고 있다.
연탄천사 30호의 주인공은 송서성당 주임신부로 있는 조욱현 토마스.
운영위원들이 방문한 목요일 저녁 시간에는 조 주임신부가 피정을 가 인희영 총회장이 대신 연탄천사 증서를 전달받았다.

송서성당은 지난 82년 수원교구의 본당으로 설립된 작은 성당으로 그 동안 인근 불우이웃들을 대상으로 각종 자원봉사와 홀로사는 노인의 집수리에 많은 노력을 기울여왔다.

성당측은 집수리시 도배와 장판, 보일러까지 새 것으로 교체해주는 등 이웃들이 새 주거공간에서 편안하게 지낼 수 있게 돕고 있다.  인 회장은 “신부님이 평택연탄나눔은행은 성당과 같은 일은 제대로 할 것 같아 참여하게 됐다”는 말을 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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