팽성읍에 있는 주한미군기지 캠프험프리(K-6)의 부대명칭이 주한미군 험프리수비대<USAG (United States Army Garrison) Humphreys>로 바뀌었다.
주한미군은 지난 15일 기지내에서 부대명칭을 변경하는 행사를 가졌다.
험프리수비대 유범동 공보관은 부대명칭이 변경된 이유에 대해 “미국 본토에 있는 ‘미육군기지관리단’에서 전 세계에 있는 모든 예하부대의 명칭을 일률적으로 통일을 하라는 지시가 내려져 앞 부분에 ‘USAG’를 넣고 뒷부분 ‘Humphreys’만 자율적으로 한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또 “부대 명칭이 바뀌었을 뿐 임무는 과거와 차이가 없다”고 말했다.
양용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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