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시는 지난 달 29일 "평택쌀 명성유지를 위한 발전회의"를 개최하고 지율교환채종포 지원사업, 고품질 쌀 포장재 지원사업, 홍보물 제작 등 2002년 고품질 쌀생산 대책 추진을 위해 총 20억8천6백만원의 예산을 투입키로 했다.

시청 종합상황실에서 김선기 시장을 비롯해 농협 평택시지부, 송탄·안중농협, 도곡농업회사법인, 농업경영인연합회, 농업기술센터, 농업기반공사, 정미소 대표 등 농업관련 기관과 단체 대표 30여명이 참석한 자리에서 김선기 시장은 올해 평택시가 61만석의 살을 생산하는 등 전국적으로 쌀의 재고량이 늘어났다고 말하며 대책 마련이 시급하다고 지적하고 친환경농업, 새로운 재배기술, 포장방법 개선, 판로개척 등 생산자, 가공업자, 유통업자가 계열화를 이뤄 소비자가 믿고 찾을 수 있는 '평택쌀'을 만들어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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