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25일 남부문예대공연장에서
지역 연극발전을 위한 워크숍이 열린다.
오는 29일 (사)한국연극협회 평택지부인준준비위와 평택극단 청산의 주최로 열리는 이번 ‘2006 연극발전을 이한 워크숍’은 남부문예대공연장에서 열린다.
그 동안 연극문화 및 문화환경이 열악해 다양한 연극공연을 볼수 없었던 것이 이번 워크숍을 계기로 다양한 연극공연과 지역의 연극문화에 대한 이해를 높일 것으로 보인다.
이번 워크숍은 총 3부로 진행될 예정으로 1부 ‘작은무대를 위한 콘서트’에서는 한마음 앙상블의 ‘섹스포 4중주’와 오카리나 마을의 ‘달빛에 부서지는 황하’의 이색적인 무대가 선보인다.
2부에는 평택지역 출신 안창현씨의 시낭송과 민족예술작가총연합회 박철시인의 시낭송이 이어진다.
마지막 3부로는 유진오 작, 지동훈이 각색한 평택극단 청산의 ‘긴 귀향 귀로’의 연극공연이 무대에 올려진다.
이번 공연을 기획한 지동훈씨는 “이번 워크숍은 낙후된 문화환경과 지역의 연극문화에 대한 시민들의 관심과 이해를 돕고자 마련된 행사”라며 많은 시민들의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공연은 1회 6시 30분과 2회 오후 8시로 나눠 진행될 예정이다.
(공연문의: 659- 4934,611-3549)
이혜선 기자
hjhs60@naver.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