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문화원 노년세대를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 마련
평택문화원(원장 오용원)은 급속히 변화하는 고령화 사회에 대비하기 위해 노인중심의 다양한 프로그램을 실시, 새로운 제2의 인생에 활기를 주는 계기를 마련하고 있다.
평택 웃다리문화촌에서 실시되는 ‘실버세대 재미난 들녘이야기’는 지역의 노인단체를 중심으로 수강생을 모집해 ‘짚풀만들기’ 강습을 실시한다.
‘짚풀만들기’는 실시교육과 기본교육 3개월과정으로 짚풀의 이용과정과 다양한 짚풀공예를 이수할 예정이다.
평택문화원은 향후 학교 및 아동 단체를 연계해 실버세대의 재미난 이야기와 함께하는 프로그램을 구성, 전통 문화 계승을 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다.
문화원 관계자는 “교육을 통해 노인들의 잠재된 문화적 역량 발굴을 통해 어린이집, 학교 특별활동과 연계해 나갈 계획”이라며 “또한 교육을 통해 아동 및 청소년세대와 노인들의 친밀감 및 세대간의 이해와 의사소통의 계기를 마련하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이혜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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