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탄면 수월암리 강학배씨

강학배(44세·남·서탄면 수월암리 학명농원)씨가 제8회 경기농어민대상 과수·화훼분야 수상자로 선정됐다. 경기도가 농어업인의 사기앙양을 도모하고 선진영농 기술보급으로 농업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선정하는 경기농농어민대상의 이번 선정자는 개인과 단체를 포함해 분야별로 총 10명이다.

이번에 선정된 강학배씨는 시비로 한방영양제, 배식초, 천혜녹즙등을 사용하는 친환경농업에 심혈을 기울이고, 인공수분용 꽃가루를 받는 개약기를 자체개발해 보급하는 등 재배기술 향상 및 경비절감을 통하여 소득를 증대시킨 점이 높이 평가돼 선정됐다.

이밖에 쌀 증산분야에서는 화성시 최경순(56세·남)이 선정되고, 인근 안성시에서는 권문상(41세·남)씨가 수산분야 수상자로 선정됐다.
도는 쌀 증산 등 10개분야 올해의 농어민대상 수상자 10명에게 오는 11월10일 도청 제1회의실에서 농업인의 날 행사시 시상할 계획이며 각부문별로 대상 상패와 금메달 등 포상금 5백만원을 함께 수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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