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서 주선, '헤어진 가족 찾아주기' 열매 맺어
평택경찰서는 그동안 경찰서와 파출소에 헤어진 가족 찾아주기 신청을 받아 전산망을 이용, 헤어진 가족상봉에 최선을 다해왔다.
신청인 최혜은씨(30세, 여:인천시 계양구)가 어머니 윤백합(57세, 여:평택시 비전동)씨를 찾고자 신청했다. 모친 윤씨는 가정형편상 딸 최혜은씨와 28년간 헤어져 살았다.
비전1파출소(소장 유선근)에서는 민원을 접수받은 후 경찰서 전산망과 호적조회 등을 통해 소재파악이 되지 않아 주변 인척들의 제적 열람 등을 통해 피신청인 윤씨를 찾는데 성공했다.
윤씨는 딸을 부둥켜 안고 "이제 여한이 없다"면서 경찰관들에게 고마움을 표시했다.
평택시민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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