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YWCA '환경사랑 음식점' 평가서 우수 음식점 선정
시민들을 대상으로 음식물 쓰레기 발생 및 처리의 심각성을 알리고 의식을 제고시킴으로써 생활 속에서의 실천을 도모하고 친환경적 처리방법을 업소에서 실천하도록 하며 환경사랑 음식점을 선정해 시민들로 하여금 친환경 업소를 이용할 수 있도록 유도키 위해 실시된 이 행사는 관내 음식점 40개소가 참가를 지원해 이를 모니터 요원이 방문, 점검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유천냉면, 팔도강산, 목우촌, 최네집, 청송가든 등 참가를 지원한 업소는 수시로 찾아와 주방의 공개와 쓰레기 처리실태 조사에 응해야 했으며 잦은 질문에도 답하는 등 수고를 겪어야 했다. 이에 평택YWCA 우혜숙 간사는 "참여해준 모든 음식점들에게 감사드린다"며 고마움을 표시하고 환경사랑을 위해 애쓰는 업소들이 많아지기를 기대한다고 했다.
한편 환경사랑 음식점으로 선정된 4개 업소는 모두 소형찬기나 복합찬기, 공동찬기를 사용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쓰리기 분리수거는 물론 음식물 쓰레기 처리 기계를 가동하고 있는 것이 공통사항이고 1회용품 사용 자제와 쓰레기감량 홍보물 부착, 위생 상태 양호, 직원의 친절도 우수, 위생상태 양호 등 업주의 높은 관심과 실천이 선정 기준이 됐다. 시상식은 오는 11월 7일 오후 2시 평택YWCA 사무실에서 있을 예정이다.
고세영
syko@pttime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