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업인 축제 한마당 난타 퍼포먼스 공연 등 볼거리, 먹거리, 즐길거리 푸짐
21세기 일류문화도시 건설과 평택농업의 새로운 희망을 제시하고 전통있는 평택농악의 전승 및 전 시민의 대단합으로 열리는 이번 축제는 11월2일 시청앞 문화의 거리에서 학생부 평택농악경연을 시작으로 문을 열고 역전-남부문예회관간에 농업·농악축제 축하 시가행진과 축하한마당, 농업인단체의 이벤트 행사인 '내가 최고 장기자랑', '팔씨름왕 선발대회' 등의 행사가 펼쳐지고 오후 7시 남부문예회관 대공연장에서 평택이 낳은 국악명인 '지영희 선생 추모음악제'가 열린다.
3일에는 제2회 경기농악 전국예선전과 4-H회원들의 경진대회 및 문화예술경진이 열리고 예쁜 견(犬) 선발대회, 전통 떡 만들기와 평택배 시식회 및 우유시음회, 축산 가공품 시식, 요리경연대회가 열리고 오후 7시 문화의 거리에서 '난타포퍼먼스' 공연이 개최된다.
또한 4일에는 제2회 경기농악 전국결선과 우량송아지 선발대회, 평택배 모양내기 경연, 어린이를 위한 인형극과 벼룩시장도 준비되어 있다. 청소년을 위한 프로그램으로는 청소년 페스티벌이 문화의 거리에서 개최되고 저녁 7시에는 대공연장에서 모스크바 시티 발레단의 공연도 열려 농업인과 도시민, 어린이, 청소년까지 함께 어울어져 문화를 만끽하는 대 화합의 장이 될 것으로 보인다.
이외에도 장승만들기, 도자기 만들기를 직접 체험할 수 있고 민속놀이 공연 등이 다채롭게 펼쳐지고 농경유물, 짚풀공예, 꽃꽂이, 수석, 천연염색, 관상조류, 신기종 농기자재 전시 등이 상설 운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