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협 양돈공동방역사업단 예방약품 무료공급

평택시는 지난 4일부터 실시하고 있는 가축전염병인 소 전염성비기관염 및 돼지 오제스키병 근절을 위한 예방접종을 소 전염성비기관염은 이번 달 31일까지, 돼지 오제스키병은 11월 17일까지 실시한다고 전했다.

소 전염성비기관염은 발열, 식욕부진, 산유량 감소, 호흡곤란, 침흘림 등 소의 급성열성 호흡길병을 주증상으로 연령에 관계없이 고루 전염된다. 이번 실시두수는 사육중인 소 3,150두를 대상으로 실시하며, 공동방역 사업단에 참여한 농가 및 영세 양축농가의 사육소를 우선적으로 실시한다.

한편, 돼지 오제스키병은 발생 상재지 또는 발생 우려지역의 영세농가 및 공동 방역사업단 참여농가 돼지 15,740두를 우선 실시하며, 바이러스 전염병으로 치료법이 없고 예방접종을 하는 것이 최선의 예방법으로 예방접종에 철저를 기하여 줄 것을 당부하고 있다. 소 전염성비기관염 예방약품은 축협공동방역사업단에서, 돼지 오제스키병 예방약품은 양돈공동방역사업단에서 무료로 공급하고 있다.(문의:시 농축산과 659-4436, 659-4196, 1588-40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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