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니스장 자리, 12억 투입 10월 완공

사무실 부족에 따른 시청사 증축공사가 올 4월 현 청사 테니스 코트 부지에 착공, 10월까지 완공될 예정이다.

기본설계비 3천3백만원, 감리비 1천4백만원, 공사비 11억7천만원 등 총12억1천7백만원이 투입되는 이번 증축은 연면적 1520㎡(460평)에 건축면적 101평의 지하 1층, 지상3층의 건물로 지어지며 164대의 주차공간이 확장된다.

기본설계는 기존청사의 이미지를 적용하여 동일한 구조로 설계하고 교통행정과 옆 통로를 주진입로로 계획하고 테니스장 우측에서도 1층으로 진입토록 하며 주차장 진입로는 정문옆(버스대기장)으로 진입할 수 있게 할 예정이다.

이번 증축은 시 본청 지하실에 위치한 농축산과를 비롯한 4개과와 차량등록사업소 지하에 있는 4개과가 업무환경이 비적절하다는 점에서 증축되며 증축 후 각 실과소를 재배치하게 위함이다. 청사증축의 착공은 3월중에 설계와 입찰을 완료한 후 4월에 들어간다.

이에 따라 사용여부에 논란이 거론됐던 테니스코트는 공설운동장 부근 합정동 290-3번지등 4필지에 테니스장을 신설, 이전키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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