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연·전시로 나뉘어 수강생들이
그동안 갈고닦은 실력 선보여
평택시장당노동자복지회관 ‘제4회 노리문화제’가 11월 22일 성황리에 열렸다.
노리문화제는 ‘노동자우리문화제’를 줄임말로 복지회관 프로그램의 수강생이 한 해 동안 갈고닦은 실력을 선보이는 자리다. 이날 수강생과 가족 15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전시와 공연으로 나뉘어 진행됐다. 1층 로비에서는 가죽공예·연필스케치 등 수강생 작품 100여 점이 전시됐고 3층 대회의실에서는 트로트장구·통기타·건강체조·이지댄스·노래교실 등 수강생 공연이 펼쳐졌다.
이청희 관장은 “노리문화제가 나날이 발전해가는 수강생 실력을 선보이고 노동자·주민의 공동체 활성화에 기여하는 행사로 발전하고 있다”며 “노동자복지회관이 노동자들에게 삶의 활력을 드리는 곳이 되도록 더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윤영 기자
webmaster@pttime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