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이지구 개발 공청회

25일 시청대회의실에서

2001-09-10     평택시민신문
평택시는 용이동 평택대학교부터 경부고속도로간 20만평에 대해 계획적인 주거단지조성을 위한 도시개발사업 주민공청회를 오는 9월 25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개최한다.

공청회는 지역내 토지주 및 이해 관계자를 대상으로 구역지정 및 개발계획 수립안과 사업시행조례안에 대한 공청을 실시하여 관계전문가들의 의견을 듣고 토지주들의 의견 발표와 서면 의견을 수렴하여 세부사업계획 수립시 참고하고 공청회 후 시 도시계획위원회 자문을 받아 10월중 경기도에 구역지정 신청을 할 예정이며 내년도 상반기중 공사를 착수할 계획이다.

용이도시개발사업구역에는 주택 3,000호에 인구10,400명을 유치하고 중학교 1개소, 초등학교 2개소와 단지내 도로, 주차장, 근린공원 등 도시기반시설을 확충하고 공동주택지와 단독주택지를 적절히 배치하여 거주자들이 쾌적한 환경속에서 생활할 수 있는 주거단지를 조성할 계획이며 2004년 사업이 완료되면 주변 농촌지역과 조화를 이룬 주택단지로 조성이 되어 전원속의 주거지로 각광을 받는 계획적인 도시가 형성될 것으로 시는 전망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