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기 육성자금 융자·대출금리 인하
시설투자 벤처 창업자금 각각 0.25% 포인트 내려
2001-09-10 고세영
평택시에서 실시하는 경영안전자금은 경기도 자금 160억원과 시 협약자금 500억원 총660억원이 투입되어 관내에 소재하고 있는 제조업체중소기업만 대출 가능하며 한 기업당 3년 동안 최고 5억원까지 융자가 가능하다. 융자취급 금융기관은 한미은행과 농협이 선정되었고 대출금리와 상환방법은 한미은행이 담보·신용대출의 경우 8%와 1년 연장 가능, 농협은 담보 9.25%, 신용대출 7.75%이며 상환방법은 1년거치 2년균뷴상환이 가능하다.
신청기간은 수시로 하고 있으며 구비서류는 융자신청서, 사업자등록증사본, 공장등록증사본, 정관, 금융거래사실확인서, 사업계획서, 최근 3개년도 재무제표, 연말정산용 소득징수액 집게표, 법인소유사옥, 공장 및 개인소유 거주주택 부동산등기부등본, 각종 인증서 및 증명서사본 등을 준비해야 한다. (문의 시청 공업과 기업지원팀 659-5283)
한편 경기도는 최근 세계경제 불황으로 인한 경기회복 지연등에 따른 중소기업의 자금난을 완화하고 중소기업 구조개선 및 새로운 중소기업의 창업촉진을 위하여 도에서 지원하는 구조조정자금 대출금리를 2001년 9월 1일부터 소급하여 0.25%p 인하키로 했다.
새로이 적용되는 금리는 시설투자 자금은 6.5%에서 6.25%로 벤처창업자금은 4.5%에서 4.25%로 각각 0.25%p씩 인하된다. 인하된 금리는 '96년이후 대출된 시설투자자금 및 벤처창업자금에 적용되며, 이번 인하조치에 따라 기존에 구조조정자금을 지원받아 사용중인 2천174업체(대출액 3천460억원)에서 연간 9억원의 금리부담이 경감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