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체 본사를 모십니다"

평택시 '본사 이전 유치팀' 운영 고용창출 재원확충 효과 기대

2001-09-10     강경숙
평택시가 관내 공단에 새로이 기업체 본사를 유치하도록 하고 신도시 입주예정공장을 유치하려는 계획을 세워 추진함으로써 지역경제 활성화와 고용창출 효과가 기대되고 있다.

시는 공장소재지는 평택시에 있고 본사는 타지역에 두고 회사를 운영하는 업체와 신규로 공장설립을 하고자 하는 기업의 본사를 지역에 이전 및 유치시켜 산업경제 활동의 활성화로 새로운 일자리를 창출하고 재원확충으로 지역에 기여하는 차원에서 이루어진다고 밝혔다.

유치추진은 3명의 '본사이전 유치팀(팀장 우성명)'이 구성되어 371개 공장등록업체와 99개의 공장설립업체중 타 지역에 본사를 둔 기업체 및 미 확정한 기업을 대상으로 평택지역에 공장을 유치해 줄 것을 독려하고 있다.

한편 화성 동탄의 신도시(개발예정지) 예정지구내 입주될 공장 총 544업체(등록공장 127개업체), 설립승인업체 137개 업체, 무등록공장 18개 업체, 제조장(근린생활시설) 262개 업체)를 대상으로 환경친화적이고 고용창출 효과와 고부가가치산업(전기, 잔자, 통신, 바이오산업 등 첨단업체)체의 입주를 올 11월까지 유도할 계획이다.

현재 시는 입주업체에 평택지역 유치에 따른 홍보안내를 하는 중이며 본사이전 유치팀이 직접 유치공장을 방문하여 평택시 유치의 장점과 기대효과 등을 설명해 빠른 공단 유치를 할 것이라 계획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