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민 하나 된 가을 밤 축제

조개터 상인회 ‘작음음악회’ 음식 쿠폰·자전거 등 경품 추천 이벤트 ‘풍성’ 주민참여 노래자랑도

2025-11-18     한아리 기자
조개터상인회가 주최하는 ‘제4회 작은 음악회’가 11월 14일 합정동 신작공원에서 열려 일타고수 퓨전 북 장구 평택지부가 공연을 하고 있다.

조개터상인회가 주최하는 ‘제4회 작은 음악회’가 11월 14일 합정동 신작공원에서 열렸다.

이날 음악회는 주민 화합과 골목경제 활성화를 위해 마련됐으며 쌀쌀해진 날씨에도 100여 명의 주민이 참석해 뜨거운 열기를 보냈다.

행사는 지역 주민들의 화합과 소통의 장을 마련하기 위해 기획됐으며, 다채로운 공연과 푸짐한 경품 행사로 참석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음악회는 일타고수 퓨전 북 장구 평택지부의 흥겨운 공연로 막을 올렸다. 이어 MC 임영은 씨가 사회를 맡았으며 서유리, 장혁재, 임은영 등 초대 가수들이 무대를 빛냈다. 또 주민들이 무대의 주인공인 된 노래자랑도 열렸는데, 관람객들의 큰 환호에 앵콜 무대가 이어지기도 했다.

특별한 경품 추첨 이벤트도 마련됐다. 상인회가 준비한 음식 쿠폰과 와인세트, 청소기, 자전거 등 다양한 물품이 행사를 찾은 시민들에게 제공됐다.

장영배 조개터 상인회장은 “지역 주민들이 함께 모여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하게 되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주민 화합을 위한 다양한 행사를 지속적으로 개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