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함께돌봄센터 14호점 고덕신도시에 개소

센터장·교사 3명이 상주 아이들이 즐겁게 참여할 체험·창의활동 진행 예정

2025-11-12     김윤영 기자

평택시 다함께돌봄센터 14호점이 11월 7일 고덕국제신도시 로제비앙 엘가에듀센트럴 주민편의시설 내에 개소했다. 다함께돌봄센터는 방과후와 방학에 돌봄이 필요한 초등학생에게 다양한 돌봄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사회복지시설이다.

14호점에는 아동돌봄 전문 센터장 1명과 돌봄교사 2명이 상주하며 이용 시간은 학기 중에는 오후 1시부터 8시까지, 방학 중에는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다. 아이들이 즐겁게 참여할 수 있는 체험과 창의활동 프로그램을 다채롭게 진행할 계획이다.

유봉희 센터장은 “아이들이 안전하고 편안한 공간에서 마음껏 뛰놀며 매일 즐겁고 의미 있는 시간을 보내도록 세심하게 돌보겠다”며 “아이와 부모 모두가 믿고 맡길 수 있는 돌봄 공간으로 성장하는 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평택시는 2020년부터 가재동·청북읍·비전1동·고덕동·지제동 등에 다함께돌봄센터를 개소해 운영하고 있다. 앞으로도 맞벌이 가정과 돌봄이 필요한 아동을 위한 지역 돌봄 체계를 강화하고, 아이와 가족이 안심할 수 있는 돌봄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다함께돌봄센터 설치를 늘려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