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 평택 해양페스티벌’ 성료

평택시·해군2함대 주최 함정 공개, 해군문화 체험 시민 1만여명의 호응 얻어

2025-11-05     김윤영 기자

‘2025 평택 해양페스티벌’이 1일 해군2함대 연병장 일원에서 1만여 명의 시민의 참여 속에서 열렸다.

평택시와 해군제2함대사령부가 공동 주최·주관한 페스티벌은 ‘평화·안보도시’로서의 자긍심을 높이고 민·관·군 화합의 통로가 되는 행사이면서 ‘평택의 바다’ 그 가치를 널리 알리는 행사로 기획됐다.

왕건함·충남함·천안함 등 대형 함정이 공개되고 해군문화 체험존이 운영됐다. 서해수호관·천안함기념관 등 안보 견학과 사전 예약자 100명을 대상으로 한 항해 체험도 진행됐다.

드론축구 체험과 초·열쇠고리 만들기, 사찰음식 체험 등을 즐길 수 있는 지역문화 체험존, 야외 잔디에서 펼쳐진 문화공연 등이 축제를 찾은 시민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축제의 마지막은 ‘평택시 통합 30주년, 해군 창설 80주년’한 평택시립국악관현악단과 해군군악대의 협연, 평택시민의 소망이 담긴 위시볼 점등 퍼포먼스이 장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