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숲어린이집, 행복나눔장터 수익금 전달

장애인 직업적응훈련 지원

2025-11-05     김윤영 기자

비전1동에 있는 솔숲어린이집이 ‘행복나눔 장터’ 수익금 75만원을 평택시민재단 산하시설 이음터장애인직업적응훈련센터에 11월 4일 전달했다.

이음터는 전달받은 후원금을 장애인 훈련생들의 자립생활을 위한 직업적응훈련과 환경개선에 사용하기로 했다.

솔숲어린이집은 2018년 비전1동 반도유보라2차 관리동에 개원했으며 만 0~2세 원아 40명을 돌보고 있다. 행복나눔 장터는 원아들에게 협업의 소중함과 지역사회와 더불어 사는 나눔의 가치를 이해하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10월 21일 원아와 학부모, 교사가 참여한 가운데 개최됐다.

박은미 원장은 “장애인들의 직업훈련을 지원하는 데 따뜻한 마음을 보내준 학부모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장애인들도 자기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직업적응훈련 기회가 늘어나가 행복한 내일을 살아갔으면 좋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