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성면, 정성 가득 김치 나눔 행사

취약계층에 김치 240포기 전달 “작은 정성 이웃에 큰힘 되길”

2025-10-30     한아리 기자

오성면 주민자치회는 10월 22일 오성면 행정복지센터에서 ‘나 때는 이런 요리 했어’ 김장 담그기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오성면 주민자치회가 어려운 이웃들에게 따뜻한 마음을 전하고 주민 간 화합을 다지기 위해 마련됐다. 주민자치회 위원과 자원봉사자들은 이른 오전부터 배추를 나르고 양념을 버무리며 구슬땀을 흘렸다. 참가자들이 이날 담근 240여 포기의 김치는 지역 취약계층과 노인정, 지역아동센터 등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서호석 주민자치회장은 “김장 나눔 행사는 오성면 주민들이 마음을 모아 서로를 돌보는 따뜻한 지역공동체 문화를 만드는 소중한 시간”이라며 “작은 정성이지만 이웃들에게 큰 힘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