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이동 맛집 명태어장쭈갑골
코다리찜에 샐러드 바를 더한 가성비 맛집
용이동 맛집 명태어장쭈갑골
한 끼 식사에 만 원이 훌쩍 넘는 요즘, 주변을 조금만 살펴보면 저렴한 가격에 든든하게 배를 채울 수 있는 숨은 맛집들이 여전히 존재한다. 평택대 인근에는 푸짐한 양과 합리적인 가격, 그리고 맛까지 놓치지 않는 코다리 맛집이 있어 학생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는다.
용이동에 있는 명태어장쭈갑골 평택점은 코다리조림과 주꾸미, 갑오징어 등 신선한 해산물 요리를 합리적인 가격에 제공한다. 특히 이곳은 코다리 전문점에 샐러드 바를 결합한 독특한 콘셉트로 푸짐하게 먹고 싶은 이들에게 인지도가 높다.
14년 경력의 요식업 전문가가 운영
이곳을 운영하는 전영일 대표는 2010년부터 요식업계에서 경력을 쌓아온 베테랑이다. 채선당 평택 합정점을 시작으로 2024년까지 채선당 플러스를 운영하며 손님들의 입맛을 사로잡았다. 최근 급격하게 늘어난 샤부샤부 가맹점들로 인해 차별화된 아이템을 찾던 중, 코다리 전문점과 샐러드 바를 결합한 새로운 콘셉트를 가진 이곳을 개업하게 됐다.
1주년 기념 이벤트로 더욱 저렴하게
최근 개업 1주년을 맞은 명태어장쭈갑골은 고객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기 위해 특별한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다. 평일은 물론 주말에도 점심 특선을 운영하는데 오전 11시부터 오후 2시까지 주꾸미 덮밥, 꼬막 비빔밥, 코다리조림을 단돈 1만 900원이라는 파격적인 가격에 맛볼 수 있다. 이 이벤트는 올해 말까지 계속될 예정이다.
여기에 10여 가지의 샐러드 메뉴도 무한으로 제공된다. 호박죽, 누룽지, 단호박, 오이고추튀김, 잡채 등 풍성한 메뉴를 갖춘 셀프 바가 마련돼 있어 원하는 만큼 가져다 먹을 수 있다. 메인 요리 하나만 주문해도 샐러드 바를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어 든든한 한 끼를 원하는 이들에게 안성맞춤이다. 학생들과 직장인들에게 더욱 반가운 소식은 주류 가격이다. 대부분의 주류를 3000원 대의 저렴한 가격에 판매하고 있어 저녁 시간에는 가볍게 한잔 걸치며 회식을 즐기는 직장인들의 모습도 쉽게 볼 수 있다. 맛있는 안주와 함께 부담 없는 가격에 술 한잔을 즐길 수 있다는 점이 큰 매력이다.
신선한 해산물 요리의 향연
명태어장쭈갑골의 대표 메뉴는 단연 코다리찜이다. 매콤하면서도 감칠맛이 일품인 양념에 푹 조린 코다리는 살이 부드럽게 발라지며 밥 한 공기를 뚝딱 해치우기에 충분하다. 적당히 매콤하면서도 짜지 않아 누구나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다. 점심 특선 메뉴인 주꾸미 덮밥과 꼬막 비빔밥도 빼놓을 수 없다. 신선한 주꾸미와 꼬막이 듬뿍 들어가 있으며 고소한 참기름과 매콤한 양념이 어우러져 입맛을 돋운다.
남녀노소 누구나 찾는 맛집
전영일 대표가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것은 “많은 사람이 가성비 좋게 맛있게 먹을 수 있게 하는 것”이다. 이러한 운영 철학 덕분에 명태어장쭈갑골은 학생들부터 직장인, 고령층까지 남녀노소가 편하게 방문하는 곳이 됐다. 넓은 홀과 깔끔한 인테리어로 단체 모임이나 회식 장소로도 손색이 없다.
■메뉴 : 코다리조림 1만900원, 주꾸미덮밥 1만900원, 꼬막비빔밥 1만900원, 시래기코다리조림·매콤명태조림(2인) 2만8000원 매콤시래기명태조림(2인) 3만2000원
■위치 : 서동대로 3891 2층
■영업시간 : 매일 11:00 ~ 21 : 30
■전화번호 : 031-656-66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