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22일부터 ‘2025년 인구주택총조사’ 진행
인터넷·모바일로 참여 가능
2025-10-22 한아리 기자
평택시와 통계청은 10월 22일부터 11월 18일까지 ‘2025년 인구주택총조사’를 진행한다.
인구주택총조사는 5년마다 진행하는 국가 기본통계조사로 가구 중 20%를 표본으로 선정해 해당 가구의 내외국인과 주택 규모, 특징을 파악해 정책 수립의 기초로 삼는 가장 중요한 국가 통계조사이다. 시에서는 20% 표본에 해당하는 6만 793가구를 대상으로 국적·종교·교육 수준·가구 내 사용 언어·혼인 상태·가족 돌봄 시간 등 55개 항목을 조사한다.
대상인 된 표본 가구는 사전에 발송된 안내문의 정보무늬(QR코드)를 이용하면 언제 어디서나 편리하게 스마트폰을 이용해 조사에 응할 수 있다. 인터넷 사용이 어려운 경우 전화로도 응답할 수 있도록 콜센터(080-2025-2025) 이용도 가능하다.
조사는 22일부터 31일까지 인터넷과 전화를 통해 먼저 진행된다. 이후 11월 1일부터 18일까지는 조사에 참여하지 않은 표본 가구를 대상으로 조사원 약 300명이 방문 조사를 시작한다. 방문 조사 기간에도 응답자가 희망하면 비대면 조사가 가능하다.
조사 결과는 정책 수립의 기본이 될 뿐만 아니라 학술연구, 기업체 경영에도 기초자료로 활용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