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산동 자율방재단, 지하실 침수 현장 긴급 대응

신속한 현장 출동으로 주민 안전 확보 나서

2025-10-22     한아리 기자

지산동 자율방재단은 10월 14일 침수가 발생한 지산동에 있는 빌라 지하실에 출동해 긴급배수 작업을 진행해 주민 피해를 최소화했다.

이날 방재단 단원 8명은 배수펌프를 이용해 지하실 내 고인 물을 신속하게 제거하고 추가 침수가 발생하지 않도록 주변 배수로와 맨홀 상태를 점검했다. 또한 현장 안전을 확보한 뒤 인근 주민들에게 상황을 안내하며 2차 피해 예방을 위한 조치도 병행했다.

지산동 자율방재단 관계자는 “자율방재단은 평소에도 지역 내 취약시설을 수시로 점검하고 돌발 상황에 대비해 비상 연락망을 유지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지역 주민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는 선제적 대응 체계를 더욱 강화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