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컬푸드재단 ‘평택호 휴게소점’ 개점

직매장·홍보관 결합 복합형 매장 매일 오전 9시~오후 8시 운영

2025-10-15     김윤영 기자

재단법인 평택시로컬푸드재단이 9월 30일 현덕면 평택호 3길 63 평택호휴게소에서 평택호 휴게소점 문을 열었다.

평택호 휴게소점은 오성점·배다리점·이충점·고덕점·시청점(5호점)에 이은 평택시로컬푸드재단의 여섯 번째 직영점이다. 신선하고 건강한 평택 로컬푸드를 매일 오전 9시부터 오후 8시까지 구매할 수 있다.

매장이 위치한 평택호 휴게소는 익산–평택고속도로(서부내륙고속도로) 1단계 구간인 평택~부여 구간에 위치한 양방향 휴게소다. 이에 휴게소점은 직매장 기능은 물론 평택시 우수 농산물을 대외적으로 알리는 홍보관 역할까지 결합한 복합형 매장으로 운영된다. 평택 농산물의 판로를 넓히면서 평택시 지역 먹거리의 우수성을 대내외에 알리는 거점 매장으로의 역할을 수행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종한 대표이사는 “평택호 휴게소점은 지역 농산물의 새로운 판로를 개척하는 동시에 평택 로컬푸드를 소개하는 중요한 창구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지역 농가와 소비자가 상생하는 선순환구조를 만들고, 우리 시 농산물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