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시민회, 추석 앞두고 “장병 헌신에 감사”

공군작전사령부·해군 제2함대사령부에 50명 방문해 감사의 뜻과 격려금 전달

2025-09-30     한아리 기자
평택시민회가 국군의날과 추석을 앞두고 공군작전사령부와 해군 제2함대사령부를 방문해 격려금을 전달했다.

평택시민회가 9월 30일 국군의 날과 추석을 맞아 공군작전사령부와 해군 제2함대사령부를 각각 방문해 장병들을 위문하고 격려금을 전달했다.

이날 행사에는 5선 국회의원을 역임한 원유철 회장과 역대 회장인 수페리어 김귀열 회장, 강산건설 박재윤 회장, 신광순 전 철도청장, 정점영 사무총장 등 50여 명이 참여했다.

원유철 회장은 “평택은 대한민국 안보의 최전선이자 국가 전략의 핵심 거점”이라며 “장병 여러분의 헌신 덕분에 국민은 안심하고 명절을 맞이할 수 있다”고 격려했다.

그러면서 “북한의 계속되는 핵 무력 증강과 주한미군의 역할 조정이 대두되고 있는 시기에 우리 군의 역할은 어느때보다 중요한 시기”라며 “최고의 안보는 군과 국민이 하나 된 민군일체의 애국심이다”라고 덧붙였다.

평택시민회는 평택 지역 출신 인사들을 중심으로 구성된 범시민단체로 지역 발전·향토문화 진흥·장학사업 등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펼치고 있다. 정장선 평택시장, 홍기원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평택시갑), 강정구 평택시의회 의장 등이 자문위원으로 참여하고 정·관계·법조계·재계·문화예술계·언론계 등 각계각층의 250여 명 인사들로 구성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