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국제평화포럼’ 한미동맹 강화 방안 등 논의

변화하는 국제질서에 따른 한미동맹의 미래방향 모색

2025-09-24     김윤영 기자

2025 평택 국제 평화 포럼이 ‘변화하는 국제질서에 따른 한미동맹의 미래’를 주제로 9월 18일 코트야드 바이 메리어트 평택에서 성황리에 열렸다.

평택시가 주최한 이날 포럼은 유명환 전 외교부장관과 정경두 전 국방부장관의 기조연설을 시작으로 한미동맹의 보편적 가치를 공유하는 세션이 진행됐다.

정장선 시장이 에이브럼스 전 주한미군 사령관, 빌스 전 미8군 사령관, 버거슨 전 미7공군 사령관을 초청해 진행한 특별세션에서는 한반도의 지정학적 위치, 한미동맹 강화 필요성, 양국의 안정적 협력에 대한 공감대가 형성됐다.

세션 1에는 안호영 전 주미대사, 성김 전 주한미국대사, 마츠오 히로타카 주한일본대사관 차석, 짐헬러 주한미국대사관 차석이 참석하여 ‘한반도 평화를 위한 한미동맹과 한미일 협력 강화 방안’을 주제로 국제정세와 안보 환경 변화를 살펴보고 이에 따른 평화 안보 중심도시 평택시의 역할을 모색했다.

세션 2에는 안병석 전 한미연합군사령부 부사령관, 브루스 클링너 맨스필드재단 선임연구원, 후지타 테츠야 닛케이신문 서울지국장, 김문경 YTN 정치부 부국장이 참석하여 ‘주한미군과 평택시의 공동 발전 방향’의 주제 아래 평택시와 주한미군 간 협력을 통한 다각도 발전 방향을 모색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