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위면, 돌아온 진위장터와 함께하는 주민총회 열려

삼봉문화제 등 4개 사업 선정 농산물 판매하고 먹거리 즐겨

2025-09-24     한아리 기자

진위면 주민자치회는 9월 20일 진위천유원지 잔디광장에서 ‘2025년 주민총회 및 돌아온 진위장터’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주민참여예산으로 조성된 ‘돌아온 진위장터’와 주민총회를 병행해 주민들의 접근성과 참여도를 높이고자 마련됐다.

주민총회에서는 25년 주민자치회 운영성과 보고, 26년 주민참여예산 사업 설명, 투표 결과 발표가 진행됐다. 온라인과 오프라인을 통한 투표에는 총 353명이 참여했으며, 조선 개국공신 정도전을 콘텐츠화한 ‘삼봉문화제’ 등 4개의 사업이 최종 선정됐다.

이어 열린 ‘돌아온 진위장터’에서는 평택시 농업인들이 신선한 농산물을 선보였고, 시민 참여형 중고 물품 장터가 열렸다. 또한 부녀회가 준비한 비빔밥·부추전·떡볶이 등 다양한 먹거리가 마련돼 나눔과 교류의 장이 펼쳐졌다.

이종근 주민자치회장은 “주민총회를 통해 선정된 사업들이 진위면을 더 살기 좋은 고장으로 만드는 밑거름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주민자치회 활동에 많은 관심과 성원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