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소방서, 구급지도의사 위촉식 개최

박애병원 장상민 응급의학과장 구급대원 교육·의학 자문 등 2027년 7월까지 2년간 활동

2025-08-27     한아리 기자
김진학 평택소방서 서장(왼쪽)과 장상민 박애병원 응급의학과장. 

평택소방서는 8월 25일 박애병원 응급의학과 장상민 과장을 평택소방서 구급지도의사로 위촉했다.

장상민 과장은 건국대학교 의학전문대학원을 졸업하고 박애병원 응급의학과장으로 재직 중이며 이날 위촉으로 2027년 7월까지 2년간 활동하게 된다.

구급지도의사는 응급의료 구급서비스 강화를 위한 구급대원 교육, 구급활동 품질관리, 119구급대원 구급활동 중 발생하는 민원·법률적 문제에 대한 의학적 평가 자문 등 응급의료 구급서비스의 전문성과 신뢰성을 높이는 역할을 맡는다.

김진학 평택소방서장은 “구급지도의사의 역할을 통해 구급대원의 역량을 강화하고 의학적 평가와 자문을 바탕으로 병원 전 단계 응급처치의 질을 높여 고품질의 구급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