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컬푸드재단-청소년상담복지센터 협약 체결
지역 먹거리로 청소년의 건강한 성장 지원 협력
2025-07-23 한아리 기자
평택시로컬푸드재단과 평택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7월 8일 센터 사무실에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이종한 (재)평택시로컬푸드재단 대표이사, 오석연 평택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 센터장을 비롯한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양 기관은 협약을 통해 청소년에게 신선한 지역 먹거리를 제공하고, 지역 소농과 소상공인이 청소년 복지에 참여할 수 있는 협력 기반을 마련함으로써 로컬푸드를 중심으로 한 복지 협력 모델을 구축해 나갈 계획이다. 이를 통해 지역경제와 청소년 복지가 함께 성장하는 선순환 구조가 형성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종한 대표이사는 “청소년 대상 스마트팜 체험, 계절 농산물을 활용한 요리교실, 꾸러미 지원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로컬푸드와 청소년 복지가 상생하는 새로운 모델을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
오석연 센터장은 “청소년들이 지역 농산물을 활용한 문화체험의 기회를 얻게 되어 기대된다”며 “센터 역시 복합적인 지원과 연계를 통해 협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