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마을금고 동삭지점 ‘아기뱀적금’ 한정 판매
저출산 극복 위해 출생아 전용 적금 연 최대 12%까지 차등 금리 적용
2025-07-23 한아리 기자
평택새마을금고 동삭지점에서 7월 15일 최근 아기를 출생한 부부가 ‘MG희망나눔 아기뱀적금’에 가입했다.
아기뱀적금은 저출생 극복과 출산 장려를 위해 새마을금고에서 기획한 공익적 상품이다. 올해 출생한 아동만 가입할 수 있으며 정액적립식 1년 만기 상품으로 월 5만원 이상 20만원 이하로 전체 금고 통합 1인 1계좌 납입이 가능하다.
이 상품은 최대 연 12%의 고금리 혜택이 제공되는 것이 특징이다. 기본이율 6%에 더해 출생 순위에 따라 첫째 4%, 둘째 5%, 셋째 이상 6%의 우대이율이 적용된다.
전국적으로는 현재까지 2만600여 계좌가 개설됐으며 총 5만 명 한정판매로 운영하고 있다.
평택새마을금고 관계자는 “출산가정의 경제적 부담을 덜고 아이의 첫 금융 출발을 응원하는 의미 있는 상품인 만큼 많은 관심과 참여를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