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우에 잠긴 원평노을공원…준공 2주 만

안성천 고수부지 30만㎡에 117억원을 투입해 조성 물놀이장 등 6월 27일 준공

2025-07-17     김윤영 기자
17일 오전 원평노을생태문화공원이 밤새 내린 비로 침수됐다. 시설 대부분이 물에 잠겨 시민 출입이 통제됐으며 물놀이시설의 그늘막이 이곳에 공원이 있음을 짐작하게 해준다.

7월 16~17일 내린 폭우로 원평노을생태문화공원이 침수돼 시민 출입이 통제됐다. 

원평노을생태문화공원은 군문교 안성천 고수부지 공간 30만㎡ 부지에 117억원을 투입해 조성됐다. 노을 산책로, 전망 데크, 물놀이 시설, 수변광장 등을 조성해 지난 6월 27일 준공기념식을 열었으나 이번 호우로 시설 대부분이 물에 잠긴 상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