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사벌 맛집 육화미 평택점
입안에서 살살 녹는 부드러운 고기의 향연
소사벌 맛집 육화미 평택점
평일에도 길게 늘어서는 기다림
천안에서 시작해 미식가들 사이에서 입소문을 타며 명성을 쌓은 맛집이 평택에도 진출했다. 이미 많은 식도락가의 찬사를 받으며 평일에도 대기가 이어지는 맛집으로 자리매김했다. 소사벌 상업지구 중심가에 있는 육화미는 접근성이 뛰어난 메인 도로변에 자리하고 있다. 자체 주차장과 인근 공영주차장을 모두 이용할 수 있어 방문객들의 편의성을 극대화했다. 세련된 인테리어와 함께 입구 한편에 마련된 전용 대기석은 고객들의 편안한 기다림을 배려한 세심한 공간 설계를 보여준다.
아름다움이 피어나는 고깃집
이정아 대표는 고등학교 졸업 후 삼성에서 직장 생활을 하다 결혼과 함께 육아를 위해 퇴사를 결심했다. 이후 미술 방과 후 강사, 프랜차이즈 가맹점 운영 등 다양한 경험을 쌓으며 남편과 함께 천안에 첫 매장을 개업했다.
육화미 본점은 개점과 동시에 입소문이 나 신불당점, 두정점, 탕정역점 등 천안 지역에만 4개의 직영점이 문을 열었다. 이어 2024년 12월 평택 소사벌점이 새롭게 문을 열며 수도권 진출의 첫발을 내디뎠다.
육화미라는 브랜드명은 고기‘肉’, 꽃‘花’, 아름다움‘味’라는 세 한자를 조합해 ‘아름다움이 피어나는 고깃집’이라는 철학적 의미를 담았다. 이정아 대표는 “최상급 고기의 맛은 물론 직원들이 보람을 느끼며 성장하고, 고객들이 쾌적한 공간에서 소중한 시간과 특별한 경험을 누리는 모든 가치를 아우르는 브랜드를 지향한다”고 설명했다.
‘고객 만족 경영’을 경영 철학으로 삼은 육화미는 단순히 우수한 고기 제공에 그치지 않고 ‘가족의 소중한 추억, 직원의 지속적 성장, 지역사회의 자부심’을 함께 그려내 가는 브랜드로 발전해 나가고 있다.
프리미엄 육질의 차별화된 맛
무엇보다 육질의 우수성이 압도적이다. 엄선된 프리미엄 한우와 최고급 돼지고기를 모두 맛볼 수 있다. 특히 꽃삼겹살은 돼지고기임에도 불구하고 소고기와 같은 부드러운 식감과 입안에서 살살 녹는 절묘한 풍미를 자랑한다. 육화미의 대표 메뉴인 화담스페셜은 일반 음식점에서는 맛보기 어려운 희귀한 돼지고기 부위들로 구성돼 있다. 살치살, 꽃삼겹살, 망고항정 등 6가지 특수 부위를 육화미만의 독창적인 스타일로 정형해 제공한다. 또한 숙련된 전문 직원이 직접 고기를 구워 제공해 언제나 일정한 품질의 완벽한 맛을 경험할 수 있다. 소고기 역시 높은 품질의 한우만을 취급한다.
사이드 메뉴도 훌륭하다. 여름철 고기와 함께 어울려 먹기에 좋은 들기름 막국수는 매장에서 직접 짠 들기름에 메밀면을 버무려 고소한 맛이 일품이다. 반찬류 또한 정갈하고 깔끔하다. 고기와 완벽한 조화를 이루는 깻잎장아찌는 직접 짠 들기름을 마지막에 첨가하는 것이 비법이라고 한다. 얼린 무생채는 으깨서 고기와 함께 섭취하면 시원하고 개운한 식감이 입안을 상쾌하게 만든다. 셀프 바에서는 신선한 상추와 깻잎, 마늘, 김치, 고사리, 떡을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다. 후식으로 과자와 아이스크림, 커피 등이 준비돼있어 온 가족이 함께 방문하기에도 더없이 좋은 조건을 갖추고 있다.
■ 메뉴 : 육화미 육담스페셜 (등심·안심·빗살로스) 13만5000원, 육화미 화담스페셜(돼지고기 특수 부위 6가지) 7만2000원, 들기름 막국수 1만2000원
■ 위치 : 비전 5로 41, 1층
■ 영업시간 : 11:30~23:00
■ 연락처 : 0507-1370-8053
※ 이 기사는 지역신문발전기금을 지원받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