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자활센터, 다회용기 세척 사업 추진

친환경 세척·소독·배송 제공 실질적 일자리 창출을 기대

2025-06-25     한아리 기자

사회적협동조합 평택지역자활센터가 환경 보호와 일자리 창출을 동시에 실현하는 ‘ESG 다회용기 세척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6월 20일 밝혔다.

이 사업은 한국자활복지개발원과 경기광역자활센터가 주관하는 ‘자활사업장 환경·센터시설 개선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총 1억5000만원(중앙자활기금 1억, 자부담 5000만원)을 확보해 진행됐다.

‘ESG 다회용기 세척사업단’은 최근 급증하는 다회용기 사용 수요에 발맞춰 세척·소독·배송 전 과정을 수행하는 친환경 기반 사업이다. 특히 외식업체, 유치원·어린이집 등 유아시설, 공공기관과 협력해 실질적 지역 일자리 창출을 도모한다.

이를 위해 센터 내 노후화된 상담실과 교육실을 리모델링해 쾌적하고 안전한 환경을 갖츨 예정이다.

김양수 센터장은 “자활근로사업 참여자들에게 안정적인 일자리를 제공하고 환경적 가치 실현을 할 수 있게 돼 뜻깊다”며 “지역 특성과 주민의 수요를 반영한 지속가능한 자활사업 모델을 발굴해 자활근로자의 자립을 지원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