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동 복지·안전협의체 결성

평택시 온(溫)라인 프로젝트 지사협·자율방재단 중심으로 구도심과 고령자 밀집지역 스마트 화재 예방체계 구축

2025-06-25     김윤영 기자

중앙동은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자율방재단을 중심으로 ‘복지·안전협의체’를 결성하고 스마트 화재예방 프로젝트 ‘평택시 온(溫)라인’을 본격 추진한다고 6월 17일 밝혔다.

평택시 온(溫)라인은 평택시 행정안전부의 ‘읍면동 스마트 복지·안전서비스 개선모델 개발 지원사업’ 공모에 선정돼 추진하는 프로젝트로 노후화된 도심지와 고령자 밀집 지역을 중심으로 화재 예방과 취약 가구 점검을 강화하는 지역맞춤형 안전 관리 활동이다.

앞으로 복지·안전협의체는 서정리역·서정리전통시장 등 구도심지와 노후 주택단지를 중심으로 거동이 불편한 노인, 한부모가구 등 취약계층을 발굴하여 안전 점검을 진행하게 된다. 이를 통해 선별된 고위험 가구에는 스마트 전기안전기기 교체와 같은 맞춤형 지원이 제공된다.

허명경 중앙동장은 “스마트 기술을 활용하여 위험 요소를 미리 예방하고, 취약계층 안전관리 체계를 더욱 촘촘하게 구축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