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어울림체육대회’ 평택서 21일 개막
풋살·농구 등 5개 종목 800명 참가
2025-06-11 한아리 기자
평택시 장애인체육회는 ‘제7회 경기도어울림체육대회 2025’를 6월 21~22일 이틀간 평택 전역에서 개최한다. 개회식은 21일 오전 11시 안중체육관에서 열린다.
경기도어울림체육대회에는 경기도 내 24개 시군에서 800여 명이 참가해 풋살, 농구, 볼링, 보치아, 파크골프 등 5개 종목에서 실력을 겨룬다.
이번 대회는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스포츠로 하나 되는 화합의 장이 마련된다. 종목별 인원에 따라 장애인가 비장애인이 팀을 구성해 경기에 참여한다.
풋살은 안중레포츠공원 축구장에서 열리며 장애인 3명, 비장애인 2명이 팀을 구성해 5인 단체전을 치른다. 농구는 서평택 국민체육센터에서 진행되며 3대3 단체전을, 볼링은 비전동에 있는 비앤비 볼링장에서 혼성 3인조 또는 5인조가 경기를 펼친다. 보치아는 안중체육관에서 3인조 단체전을, 파크골프는 진위면 파크골프장에서 2인 남자·2인 여자·4인 혼합 경기를 각각 진행한다.
한편, 평택시 장애인체육회는 6월 4일 대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주요 경기장에 대한 사전 안전 점검도 마쳤다. 안중체육관, 안중레포츠공원, 서평택국민체육센터, 진위면 파크골프장, 비앤비볼링장 등 5곳의 시설 전반을 점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