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협력사 고용노동 정책설명회 개최

평택고용청·삼성전자 공동 주관 원·하청 상생플러스 사업의 일환 최신 정책 소개, 맞춤형 상담 등

2025-06-04     김윤영 기자
고용노동부 평택지청과 삼성전자가 공동 주관으로 5월 29일 삼성전자 협력사를 대상으로 열린 ‘원·하청 상생플러스 고용노동 정책설명회’ 모습

삼성전자 협력사를 대상으로 한 ‘원·하청 상생플러스 고용노동 정책설명회’가 5월 29일 삼성전자 DS부문 협력사 환경안전아카데미 대강당에서 열렸다.

고용노동부 평택지청과 삼성전자가 공동 주관한 이날 설명회는 삼성전자 협력사 대표와 인사·노무 담당자, 유관기관 관계자 100여 명이 참석했으며 평택지청과 유관기관 실무자가 직접 설명하고 질의·응답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최신 고용·노동·산업안전 정책 소개, 각종 위반사례 안내 등의 내용으로 구성됐다. 현장에 개별 상담창구를 설치해 일대일 기업 맞춤형 밀착 상담도 제공했다.

원·하청 상생플러스는 기업 동반성장 의지를 도모해 지역 내 상생협력 분위기를 확산시키기 위해 평택지청이 추진하는 프로젝트다. 앞서 지난 4월 9일 평택지청은 릴레이협약 제1호 기업으로 삼성전자와 원·하청 상생협력 협약을 체결했다.

이경환 평택지청장은 “고용노동 정책설명회가 고용노동정책을 이해하고 기업지원제도를 적극 활용함으로써 안전하고 지속 가능한 일터를 조성하는 기반이 되기를 바란다”며 “원·하청 간, 노사 간 서로 신뢰와 협력을 바탕으로 상생할 수 있게 실질적 지원과 소통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