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찾아가는 도서관’ 함박산중앙공원까지 확대

팽성도서관 운영…화요일마다 최신 도서 1500권 실은 버스 오전 10시부터 2시간 머물러

2025-05-28     김윤영 기자

평택시립 팽성도서관이 운영하는 ‘찾아가는 도서관’ 이동버스가 매주 화요일 함박산중앙공원을 찾아간다.

5월 26일 팽성도서관에 따르면 ‘찾아가는 도서관’은 평택시민의 독서 접근성을 높이고자 추진됐으며 이동버스에 책을 싣고 시민이 많이 오가는 곳을 찾아가는 방식으로 운영한다.

함박산중앙공원 방문은 지난 3월부터 시작했으며 매주 화요일 10시부터 낮 12시까지 공원에 버스가 정차한다. 누구나 자유롭게 책을 읽을 수 있고, 원하는 책을 대출할 수 있다. 책을 빌릴 때에 책을 담는 가방도 대여 가능하며 신분증을 지참하면 현장에서 도서관 회원으로 가입할 수 있다.

팽성도서관 관계자는 “공원에 산책 나왔다면 그늘막 텐트에서 책을 읽으며 여유로운 시간을 누릴 수 있는 이동버스에 한번 들러달라”고 권했다. 031-8024-548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