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교육지원청 ‘학교스포츠클럽 축제’ 개막

230팀 2600여명 참가해 6월 22일까지 11개 종목

2025-05-28     한아리 기자

경기도평택교육지원청은 5월 17일 초·중·고등학생 230팀, 2600여 명이 참가하는 ‘2025 평택 학교스포츠클럽 축제’를 개최했다.

평택교육지원청이 주최하고 평택체육지원단이 주관한 ‘학교스포츠클럽 축제’는 9월에 예정된 ‘경기 학교스포츠클럽 축제’의 평택 대표 선발전을 겸한다.

5월 10일 사전 교류 경기로 치러진 플라잉디스크 경기를 시작으로 세교중, 은혜고, 청담고, 평택마이스터고에서 진행된 축구 경기가 막을 올렸다. 6월 22일까지 약 40일간 진행되며 축구, 풋살, 농구, 피구, 배드민턴, 탁구, 배구, 티볼, 줄넘기, 플라잉디스크, 빅발리볼 등 총 11개 종목에서 경기가 펼쳐진다.

올해 축제는 총 192팀, 2480여 명이 참가했던 작년 축제에 비해 많은 팀과 학생이 참여했으며 특히 피구, 줄넘기, 빅발리볼, 배구 등의 종목에서 여학생의 참여가 크게 늘었다.

김윤기 교육장은 "평택 학교스포츠클럽 축제는 학생들이 스포츠를 통해 협력과 존중의 가치를 배우고, 건강한 성장을 도모하는 중요한 행사”라며 “축제를 통해 학생들의 체력 증진은 물론, 인성과 공동체 의식 함양의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