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대-국제대, 지역 특화형 인재 육성 돌입
지역혁신 대학지원사업 공모에 반도체 등 6개 분야 과제 제안
2025-05-28 한아리 기자
평택대학교와 국제대학교는 5월 21일 지역 전략산업에 맞춘 지역 특화형 인재 양성에 본격적으로 나선다고 밝혔다.
두 대학은 경기도 지역혁신 중심 대학지원(RISE) 사업 공모에 공동 지원해 지역 현안 해결형 과제로 평택시 전략산업인 반도체, 첨단모빌리티, 신재생에너지와 물류, 안보, 다문화 등 6개 분야의 과제를 제안하는 등 지역 산업과의 밀착성을 높여가고 있다.
앞서 3월 14일 평택대와 국제대는 평택시를 비롯한 주요 공공기관, 상공회의소와 함께 ‘평택형 RISE 지·산·학·연 전략 협의체’를 출범한 바 있다.
평택대는 삼성전자 평택캠퍼스 가동과 브레인시티 개발 등 평택시 전략산업에 맞춰 ICT 융합학부, 스마트모빌리티학과, 지능형반도체학과, 반도체디스플레이장비운영학과(계약학과), 국제물류학과 등에 대한 학사구조를 개편했다. 또한 2017년 링크플러스 사업을 시작으로 2024년 반도체분야 부트캠프 사업을 통해 스마트물류, 반도체, 산업Iot 등 첨단산업 인재양성에 적극 나서고 있다.
국제대는 2023년 경기․인천에서 유일하게 고등직업교육거점지구사업(Hive)에 선정되어 전문대-기초자치단체가 협력하는 관·산·학 협력형 반도체 인력양성사업을 추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