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이 설계하고 실현하는 평생학습
평생학습센터, 시민 제안 교육 프로그램 22개 최종 선정
2025-05-21 한아리 기자
평택시평생학습센터는 5월 13일 시민강사들이 직접 기획한 ‘단기교육 프로그램 공개 제안’에서 총 22개 프로그램을 최종 선정했다.
공개 제안은 시민 참여를 통한 평생학습 활성화를 위해 정기교육과 차별화된 단기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시민들의 학습 선택권을 넓히고 지역 내 숨은 전문가를 발굴하기 위해 마련됐다. 4월 진행한 제안 접수에는 총 44건의 프로그램이 접수됐으며 심사를 거쳐 지속가능한 가치, 나다운 이미지 메이킹, 내 안에 나를 찾아가는 여정, 우드버닝(인두화) 등 22개 프로그램이 선정됐다. 선정 결과를 바탕으로 인근 대학과의 연계 강좌 등 다양한 주제의 평생학습 기회를 마련하고, 시민이 주도적으로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 운영 기반을 강화할 계획이다.
정영순 평생학습센터장은 “단기교육 프로그램 공개 제안은 시민이 직접 기획하고 실현하는 새로운 평생학습 정책 모델”이라며 “시민이 일상에서 배움의 즐거움을 누릴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