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북동 지사협, 홀몸어르신 맞춤형 복지활동 전개

주거환경 개선, 외출 동행 등 생활 전반을 세심하게 살피고 실질적 변화를 주는 데 중점

2025-05-21     김윤영 기자

송북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5월 14일 저소득 독거노인 3가구에서 주거환경 개선, 생활용품 지원, 외출 동행 등 맞춤형 복지 활동을 펼쳤다.

이날 활동은 민관이 협력해 추진하는 ‘이음 돌봄’ 실천 사업의 하나로 추진됐다. 거동이 불편해 좌식 생활이 어려운 노인에게 침대와 식탁을 지원해 안전하고 편안한 일상생활을 돕고, 외출이 필요한 노인에게는 동행을 지원해 정서적 안정감을 전했다.

한용희 위원장은 “오늘 활동은 어르신의 생활 전반을 세심하게 살피고 실질적 변화를 주는 데 중점을 뒀다”며 “민관이 유기적으로 협력해 이웃 간의 따뜻한 연결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윤경숙 송북동장은 “돌봄이 필요한 이웃을 위한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지속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