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정의달 ‘어르신 삼계탕 나눔’

‘가정의달 맞이 어르신 삼계탕 나눔 행사’가 5월 9일 중앙동주민자치센터 주차장에서 성황리에 열렸다.

어르신 삼계탕 나눔 행사는 중앙동단체협의회가 주관하고 삼성전자(주)가 후원해 매년 열리고 있다.

이날 비가 내리는 궂은 날씨에도 불구하고 노인 1000여 명이 행사장을 찾아 따뜻한 삼계탕을 먹으며 정을 나눴다. 중앙동 12개 단체의 회원과 삼성전자(주) 지역사회소통센터 직원 등 80여 명은 행사 준비부터 식사 제공·정리까지 온종일 봉사를 펼쳤다.

조정수 단체협의회장은 “지역 어르신들에게 작게나마 보답할 수 있는 시간이었다”며 “이분들과 함께하는 다양한 나눔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