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시 집값 지난해보다 2.81% 올랐다

1월 기준 3만1604호 대상 5월 29일까지 이의신청

2025-04-30     김윤영 기자

올해 평택시 개별주택가격은 지난해보다 2.81% 상승했다.

평택시는 2025년 1월 1일 기준 개별주택을 4월 30일 결정·공시하고 5월 29일까지 이의신청을 받는다.

이번에 공시하는 개별주택은 총 3만1604호로 가격은 지난해와 비교해 2.81% 상승했다.

개별주택가격 열람은 평택시청 세정과, 송탄출장소 세무과, 안중출장소 세무과, 시 홈페이지, 부동산공시가격알리미 등에서 가능하다.

이의가 있는 주택소유자나 이해관계인은 5월 29일까지 부동산 소재지나 부동산공시가격알리미에 이의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이의신청이 제출된 개별주택은 인근 개별주택과의 균형 등 결정가의 적정 여부 등을 다시 조사한 뒤 6월 26일 재조정·공시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공시가격은 주택시장의 가격정보를 제공하고, 국세와 지방세 등의 과세 기준으로 활용되는 중요한 자료로 활용되는 만큼 기간 내 열람·이의신청에 관심을 가져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