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 흡연·음주 예방 뮤지컬 열려

평택보건소는 4월 22일 평택남부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유치원·어린이집 17곳 어린이 688명을 초청해 흡연·음주 예방 캐릭터 뮤지컬 ‘담배 노! 술도 노!’를 개최했다.

이날 공연은 청소년의 흡연·음주 시작 연령이 낮아지면서 어린이들에게 위험성을 알리고 금연과 금주를 권장하는 환경을 조성하고자 기획됐다.

뮤지컬 ‘담배 노! 술도 노!’는 레이저쇼, 동요 부르기, 다채로운 캐릭터들과 신나는 노래와 춤 등의 요소를 통해 어린이들의 큰 호응을 끌어냈다. 흡연과 음주의 위험성·금연의 중요성을 재미있고 이해하기 쉽게 그려내 무대 속에서 자연스럽게 배울 수 있도록 했다.

평택보건소 관계자는 “어린이들이 흡연과 음주에 대해 올바른 인식을 해 건강하게 성장하길 바라며 금연을 위한 여러 교육을 추진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