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산업진흥원, 미래차 부품기업 기술검증 지원

평택산업진흥원은 ‘2025년도 미래차 부품기업 기술검증 지원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4월 22일 밝혔다.

이번 사업에서는 평택의 자동차부품 제조 중소·중견기업이 미래차 분야로 전환하는 과정에서 필요한 기술검증(PoC, Proof of Concept)에 필요한 비용을 기업당 최대 1500만원을 지원하게 된다. KOTITI시험연구원과의 협력으로 신기술 상용화 가능성을 확인하고, 기술개발 전반에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하며 연구개발 과정에서 발생하는 기술적 결함을 줄여 기업의 시행착오를 최소화하도록 돕는다.

이학주 원장은 “자금 지원을 넘어 전문 인력·장비를 보유한 기관과의 협력으로 기업의 기술 전환을 실질적으로 돕는 데 초점을 두고 있다”고 말했다.

신청은 5월 16일까지 가능하며 자세한 내용은 평택산업진흥원이 운영하는 ‘평택기업지원시스템’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