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불 재난 후원금 모금] 삶의 터전 앗아간 산불 속 희망 피워낼 온정 이어져

2025-04-23     한아리

영남 지역 피해복구 지원에 뜻 모아
“산불 피해 주민에게 작은 보탬 되길”

영남 지역에서 발생한 대형 산불이 막대한 피해를 남긴 가운데 평택 전역에서 피해복구와 이재민 구호 지원을 위한 온정의 손길이 이어지고 있다.

 

서부 지역에서 마음 모아 나눔 실천

현덕면 이장협의회 4월 4일 성금 100만 원을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부했다. 이날 기부는 산불로 인해 삶의 터전을 잃은 이재민들이 조속히 일상을 회복하고 삶의 터전을 되찾는 데 도움이 되기 위해 이뤄졌다.

봉하룡 회장은 “산불로 인해 많은 분이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운데 우리의 작은 정성이 도움이 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4월 7일 안중읍 이장협의회는 200만원을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부했다.

4월 7일 안중읍 새마을부녀회는 특별성금 141만원을, 이장협의회는 200만원을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각각 기부했다.

성금은 회원들이 자발적으로 모금 활동에 참여해 마련했으며 갑작스러운 산불로 삶의 터전을 잃은 주민들에게 도움이 되기를 바라는 마음을 담았다. 이명우 새마을부녀회장은 “뉴스를 통해 산불 피해 소식을 접하고 가만히 있을 수 없어 회원들과 뜻을 모았다”며 “이웃의 아픔에 귀 기울이고 나눔을 실천하는 데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신인수 이장협의회장은 “산불로 삶의 터전을 잃은 분들에게 작게나마 위로와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모두가 마음을 모아 하루빨리 피해 지역이 안정을 되찾길 바란다”고 말했다.

오성면 창내3리 마을회는 4월 8일 성금 35만 원을 오성면 행정복지센터에 전달했다.

오성면 창내3리 마을회는 4월 8일 성금 35만 원을 오성면 행정복지센터에 전달했다.

창내3리 노인회장은 “예기치 못한 산불로 삶의 터전을 잃은 주민들에게 작은 힘이나마 보태고자 성금을 마련했다”며 “하루빨리 피해 지역이 복구돼 일상을 회복하시길 진심으로 바란다”고 말했다.

 

남부권 이재민 고통 나눌 사랑 전해

신평동 체육회는 4월 7일 100만 원의 성금을 신평동 행정복지센터에 기부했다.

박종선 회장은 “갑작스러운 피해로 어려움을 겪는 이재민들에게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길 바란다”며 “이재민들이 하루빨리 일상을 회복하길 소망한다”고 밝혔다.

신평동 통장협의회는 4월 10일 영남 지역 산불 이재민의 일상 회복을 위해 100만 원의 성금을 신평동 행정복지센터에 기부했다.

신평동 통장협의회는 4월 10일 영남 지역 산불 이재민의 일상 회복을 위해 100만 원의 성금을 신평동 행정복지센터에 기부했다.

오경희 협의회장은 “갑작스러운 피해로 어려움을 겪는 이재민들에게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길 바란다”며 “이재민들이 하루빨리 일상을 회복하길 소망한다”고 밝혔다.

비전1동 통장협의회는 4월 11일 성금 80만 원을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부했다.

손창순 통장협의회장은 “역대 최악의 산불로 인해 삶의 터전을 잃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영남 지역의 주민들에게 작은 위로와 도움이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회원들과 성금을 준비했다”고 말했다.

통복시장 상인회는 4월 15일 성금 300만원을 사회복지공동모금회 경기도지회에 전달했다. 이날 성금은 회원들이 자발적인 참여로 마련됐으며 추후 긴급 생필품 지원 등에 사용된다.

이철수 상인회장은“피해 주민들에게 위로와 도움이 되길 바라며 작지만 힘을 보탠다”고 말했다.

원평동 통장협의회는 4월 15일 특별성금 240만 원을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전달했다.

원평동 통장협의회는 4월 15일 특별성금 240만 원을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전달했다.

성금은 영남 지역 산불 피해 복구 활동과 이재민 지원에 소중히 사용될 예정이다.

조창연 협의회장은 “화마로 삶의 터전을 잃고 큰 어려움을 겪고 있는 분들에게 작은 보탬이라도 됐으면 한다”며 “이재민 분들이 하루빨리 일상을 회복하길 기원한다”고 밝혔다.

 

서탄면은 4월 7일 특별모금을 진행해 경기도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810만원을 기부했다.

북부권 마음 모아 일상 회복 기원

서탄면은 4월 7일 특별모금을 진행해 경기도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810만원을 기부했다.

특별모금에는 주민자치회, 이장협의회, 체육회, 새마을부녀회, 바르게살기운동위원회. 방위협의회, 기업체협의회, 자원봉사나눔센터, 지역사회보장협의체, 경기행복마을관리소, 농업경영인회, 농촌지도자회, 생활개선회 등 서탄면 13개 단체가 참여했다.

고덕면 동고1리 경로당은 4월 9일 100만 원을 후원하며 따뜻한 이웃 사랑을 실천했다.

이날 기부는 최근 산불로 큰 피해가 있는 영남 지역의 주민들을 돕기 위해 마련된 특별 모금 행사에 동고1리 어르신들이 뜻을 모아 자발적으로 했다.

김준규 동고1리 경로당 회장은 “작은 정성이지만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힘이 됐으면 한다”며 “우리도 언제든 어려움을 겪을 수 있는 만큼 서로 돕는 문화가 계속 이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신장2동 통장협의회 4월 11일 50만 원을 기부했다. 이날 성금은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2025 영남 지역 산불 피해 지원 특별모금’에 전달됐다.

신장2동 통장협의회는 매년 적십자회비 기부에 동참하고 설·추석 명절에 소외된 이웃을 위해 후원 물품을 지원하는 등 이웃돕기에 앞장서 왔다.

김자 통장협의회장은 “피해가 하루빨리 복구돼 소중한 일상을 찾을 수 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신장1동 4월 3일 성금 120만 원을 사회복지 공동모금에 기부했다.

이원우 협의회장은 “통장들이 자발적으로 뜻을 모아 산불 피해 지역 주민들에게 도움이 되고자 기부의 뜻을 전한다”며 “하루빨리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도록 피해 복구에 보탬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고덕면 고덕해창이오주민협동조합과 오썸플렉스는 4월 11일 고덕면행정복지센터에 성금 500만원을 전달했다.

이날 기부는 지역사회와 상생을 위해 재난으로 고통받는 이웃을 돕기 위해 마련됐다.

안산호 조합장은 “재난으로 고통받고 있는 이웃을 위해 마음을 보태야겠다고 생각했다”며 “지역사회와 상생하고 공익을 실현하는 데 힘쓰겠다”고 말했다.

오썸플레스 관계자는 “산불 피해 복구와 이재민 지원에 조금이나마 힘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진위면 신리마을은 4월 15일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성금 300만원을 기부했다.

진위면 신리마을은 4월 15일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성금 300만원을 기부했다.

신리마을 주민들은 갑작스러운 산불 피해로 터전을 잃은 이재민들에게 작은 도움을 보태고자 자발적으로 모금에 참여했다.

김장영 이장은 “십시일반으로 모은 적은 금액이지만 산불로 피해가 있는 이재민들의 상처를 회복하는 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진위면 (사)진위약진회는 4월 7일 경기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2025 영남 지역 산불 피해 지원 특별모금’을 위한 성금 720만 원을 기부했다.

김장기 회장은 “약진회 회원들의 작은 정성이 피해지역의 이웃들에게 작은 보탬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서정동 통장협의회는 4월 16일 특별성금 100만 원을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부했다.

서정동 통장협의회는 4월 16일 특별성금 100만 원을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부했다.

정의수 협의회장은 “작은 정성이지만 하루빨리 큰 피해를 본 이재민분들이 일상을 회복하시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기관·단체도 나눔 가치 실현

평택시 통·이장 연합회는 4월 1일 성금 500만 원을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부했다.

이원우 회장은 “작은 정성이지만 산불 피해로 삶의 터전을 잃은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힘이 되기를 바란다”며 “복구가 완전히 이뤄질 때까지 지역사회가 지속적으로 힘을 보탤 수 있도록 방안을 검토 중”이라고 말했다.

평택시 통·이장 연합회는 평택시 25개 읍면동 통·이장 협의회장들이 모여 지역 문제 해결과 주민 복지를 위해 협력하는 단체다. 재난 재해 대응, 취약계층 지원, 마을 공동체 활성화 등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평택시어린이집연합회는 4월 15일 성금 1660만원을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전달했다.

평택시어린이집연합회는 4월 15일 성금 1660만원을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전달했다.

연합회 관계자는 “어려운 때일수록 힘을 보태야 한다는 생각으로 십시일반 마음을 모아 기부하게 됐다”며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에 위로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