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대 산학협력단 지역청년해외대학 연수사업 운영기관으로 선정

평택대학교 산학협력단이 경기도와 각 시가 지원하는 ‘경기청년사다리사업’의 운영기관으로 2년 연속 선정됐다고 4월 10일 밝혔다.

‘경기청년사다리사업’은 경제적 여건으로 해외연수 기회를 얻기 어려운 청년에게 균등한 해외교육 기회를 제공하고, 글로벌 교육격차를 해소하기 위한 민선 8기 경기도의 대표 청년 정책이다.

평택대 산학협력단은 지난해 포천시와 평택시 사업을 성공적으로 수행한 데 이어 올해는 화성시와 이천시의 청년 해외연수 지원사업을 맡게 됐다.

이에 따라 산학협력단은 화성시와 이천시 청년들을 대상으로 인재를 선발하고 참여자 특성과 진로에 맞춘 맞춤형 해외연수 프로그램을 설계해 사전 교육부터 연수 실행, 사후 모니터링까지 전 과정을 책임지고 운영할 예정이다.

책임연구자인 배서현 평택대 교수는 “경기청년사다리 프로그램의 성과를 바탕으로 대학이 지역·청년과 함께 성장하는 대표적 청년 해외연수 사례를 만들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