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형 (예비)사회적기업 창업육성기업 선정
하은전기공사, 더맑음, 홍미나 재활활동연구소 총 8000만원 지원 예정
2025-04-16 김윤영 기자
평택시사회적경제마을공동체지원센터는 ‘2025년 평택형 (예비)사회적기업 창업육성 지원 공모사업’ 보조사업자 3곳을 선정해 4월 11일 업무협약을 맺었다.
선정된 보조사업자는 주식회사 하은전기공사, 주식회사 더맑음, 홍미나 재활활동연구소로 각 기업의 소셜 미션과 비즈니스 역량을 인정받아 평택시로부터 총 8000만원을 지원받게 됐다.
이날 협약에 따라 기업별로 1차 지원금 1000만원을 지원받고 오는 8월 12일 중간평가를 통해 최대 3000만원의 최종지원금이 확정된다. 지원금은 사업계획서에 반영된 시설공사비, 기자재 구매비, 특허권 등 무형자산 취득비, 홍보·마케팅비, 시제품 제작비로 사용할 수 있다.
또 기업들은 2026년까지 취약계층에게 사회서비스 또는 일자리를 제공해 주민 삶의 질을 높이는 등의 사회적 목적을 추구하면서 (예비)사회적기업 인·지정을 받아야 한다.
오경아 센터장은 “선정된 기업들이 평택시 사회적경제 생태계에 주요한 역할을 하는 기업으로 성장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센터도 기업의 새로운 시작과 지속가능한 성장을 위해 지속해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